오오누키 타에코(大貫 妙子, 오누키 타에코)는 1953년 11월 28일 도쿄 스기나미구에서 태어난 일본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가로, 1970년대와 80년대 시티 팝 음악 씬에서 큰 성공과 인기를 얻었다. 어린 시절과 초기 경력 타에코 오누키는 1953년 도쿄 스기나미구에서 태어났다.
그녀의 아버지인 오누키 켄이치로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 특수공격대에 소속된 인물이었다. 1973년, 그녀는 타츠로 야마시타와 무라마츠 쿠니오와 함께 '슈가 베이브'라는 밴드를 결성했다. 그러나 당시 음악의 주류가 하드 록이었기 때문에 대중의 반응은 차가웠고, 그 결과 밴드는 3년 만에 해체되었다. 1976년, 오누키는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앨범 <그레이 스카이즈>를 발표했다. 이 앨범은 슈가 베이브의 사운드를 계승한 작품이었지만, 그녀의 두 번째 앨범 <선샤워>가 발매된 1977년에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시도했다. 이 앨범은 팝과 재즈를 혼합한 독특한 사운드로 주목받았다. 1978년에는 세 번째 앨범 <미뇽>을 발표했으며, 이 앨범은 프로듀서 오구라 에이지와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지만,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. 이로 인해 오누키는 잠시 음악 활동을 중단하게 된다. 1980년부터 오누키는 '유럽 삼부작'이라는 앨범 시리즈를 발표하기 시작했다. 이 시리즈는 <로망티크>, <아방튀르>, <클리셰>로 구성되며, 전자 음악을 도입한 새로운 사운드를 선보였다. 이 앨범들은 그녀의 음악적 경로에 큰 변화를 가져왔고, 이후 시티 팝의 중요한 인물로 자리 잡았다.
'Music > JPOP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나카야마 미호 & 완즈 (中山美穂&WANDS) - 世界中の誰よりきっと | October 28, 1992 (0) | 2024.12.11 |
---|---|
PUFFY - 해변에 관한 기타 등등(渚にまつわるエトセトラ) | September 21, 1978 (0) | 2024.11.28 |
타케우치 마리야 (竹内 まりや) - Single Again | September 12, 1989 (0) | 2024.11.25 |
나카모리 아키나 (中森明菜) - DESIRE -情熱- | 7 December, 1986 (0) | 2024.11.24 |
나카모리 아키나 (中森明菜) - 역(駅) | 7 December, 1986 (0) | 2024.11.23 |